어제까지 알바하고 오늘 쉬면
월요일은 병원갔다가 면허증 찾으러 경찰서 갔다가 스퀘어원이랑 이마트 좀 보다 오고
화요일부터 당장 출근이라 오늘은 진짜 늘어지게 쉬려고 했는데 완전 실패 ㅠㅠㅠㅜ
느즈막히 일어난건 좋았는데 좀 쉬다

밥 먹고 (어제 밤에 먹었던 보쌈에 밥먹음)
좀 있다 바로 월동준비 시작...
내 방이 북서향이라 유독 여름엔 덥고 겨울에는 추워서 매년 고생이었는데 엄마가 제대로 해보자면서 두꺼운 뽁뽁이를 미리 사놨었다 그거 붙이자고 벼르고 있엇....
그래서 둘이서 창문 닦고 사이즈 재서 뽁뽁이 잘라서 물뿌려 붙이고 난리를 침..
이게 뭘 하나 해놓으니까 전부터 계속 거슬렸던 인테리어를 바꾸고 싶어짐.....
그래서... 뽁뽁이 어느정도 정리되고 급 삘받아서 컴퓨터 선 다 빼놓고 책상부터 돌려버림
책상이랑 컴퓨터 배치를 어떻게 할까 겁나 고민하다 방향 전환만 했는데도....
뭐 주변 이것저것 정리하다보니. 할게 한바가지.... 책상 옆에.뒀던 박스 옮기고.... 거기에 맞게 물건 정리 다시 싹 하고 하다 보니까 버릴것도 한바가지...

이래놓고 멘붕와서 와 괜히.시작했다 했음...
나는 진짜 어쩔수 없는 맥시멀리스트인데 방이 생각보다 넓지 않고 물건을 정리할 곳도 생각보다 많지.않아서 항상 뭐 사고 정리하다 보면 멘붕이....
그냥 되는데로 버리고.... 나중에 필요하면 사지.뭐 하는중...ㅎ

ㅎ 진짜 안 버렸던 박스랑 이것저것 다 버리니 한바가지....


그래도 입구샷이랑 침대샷 이렇게 정리됐다 만족
힘들어....알리에서 트롤리랑 부엌 정리대 사서 저쪽도 정리좀 해야지.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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